남산백범광장

남산공원을 올라가는 도중 산 중턱에 위치한다. 1969년 8월 백범광장을 만들면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김구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상이 세워졌다. 이 구간에 있는 한양도성은 2013년 재권 숭례문 복구 기념식과 함께 성벽 복원이 마무리되었다.

한양난봉가: 회현동에서 남산자락으로 올라가는 곳에 위치한 백범광장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새로웠다. 꽤나 널찍하게 자리 잡은 광장을 둘러싸고 잘 조성된 수목. 높은 시야에서 한 눈에 들어오는 고층빌딩 숲 너머로는 수많은 아파트들과, 도시개발의 손이 더디게 닿은 주택촌이 함께 보인다. 이 모든 것을 광장 바로 옆을 지키고 있는 서울성벽과 함께 바라보고 있자면, ‘서울’이라는 큰 항아리 안에 혼재되어있는 다양성을 놀라운 마음으로, 기쁘게 발견하게 된다.

조선시대 초기부터 지금까지 수백 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성벽. <한양난봉가>는 그곳을 거닐면서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고 풍류를 즐기며 유유자적 하는 과거의 한량, 지금의 한량에 대한 노래이다. 황해도 지방에서 불려지는 ‘긴난봉가’와 ‘사설난봉가’의 선율과 가사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음악그룹 나무의 새로운 해석으로 작곡하였다.

음악그룹 나무

음악그룹 나무는 한국전통음악이 가진 예술성과 정신을 깊이 있게 체득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어법을 받아들여 동시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그룹이다. 그들의 음악은 상호작용(Interaction)에 의한 즉흥성(Improvisation)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그에 따른 관객을 한 지점으로 모이게 하는 큰 힘을 가지게 한다. 음악그룹 나무는 2013년부터 무용, 다큐멘터리,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함께 작업하였고, 이를 통해 3명의 음악가가 가진 창작 역량과 뛰어난 연주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였다. 그 동안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전통음악과 창작음악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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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그룹 나무

한양난봉가